삼국지 13 with PK (Romance of the three kingdoms 13 with PK / 三國志 13 with PK)
2016년발매, 코에이 개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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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국지 13 with 파워업키트 한글판 다운로드
PC로 발매된 삼국지 13 with 파워업키트의 한글 버전입니다.
장수제로 바뀐 작품으로 무설치 버전이며 윈도우7, 윈도우10에서 실행 가능합니다.
삼국지 13
2016년 1월 28일(PK는 2017년 2월 16일) 발매한 삼국지 시리즈의 13번째 작품
PC, PS3, PS4, Xbox 360, Xbox One으로 동시 발매되었다.
삼국지 10 이후로 세 작품만에 장수제로 복귀한 작품이다. 무장수는 파워업키트 기준 800명(오리지널 700명), 도시는 60개로 둘 다 역대 시리즈 중 가장 많다.
오리지널 당시에는 전반적으로 평이 안 좋았다. 역대 최악이라는 삼국지 12보다는 낫지만, 부실한 장수제 컨텐츠 + 어이없는 인공지능과 밸런스, 버그, 시대착오적인 그래픽 등으로 많은 비판을 받았다.
13PK에서 많은 부분이 보강되며 평가도 상승했다. 인공지능이 개선되었으며, 본거 기능과 위명, 그리고 육아 요소 등의 장수제 컨텐츠가 대폭 추가되었다. 물론 여전히 완성도와 몇몇 버그 등 불만을 가진 유저가 많다. 특히 전략, 전쟁 게임으로써의 삼국지를 원하는 유저들이 이런 경향이 강하다.
삼국지 관련 커뮤니티에서도 한글판 발매 이후 클리어는 물론 깊이 파고드는 유저들이 늘어나면서 호불호가 극명하게 나뉘어 13이 취향에 안 맞아 싫어하는 유저도 굉장히 많다. 특히 '병력 수송이 안 된다'는 점을 적응하지 못하거나 쓸데없이 플레이를 불편하게 만든 요소로 평가하는 유저들이 많이 보이고, 플레이 피로도가 높다는 점이나 고질적인 AI 문제에 대해서도 말이 많이 나오는 편. 아래의 'PK 발매 이후 해결된 단점'에 대해서도 정말로 해결된 단점인지는 의견이 갈리는 편이다. 특히 한국에서는 삼국지 11이 상당히 오래 플레이되어온 편이고 전반적인 평가가 괜찮은 작품이라서 11 방식에 길들여진 유저들에게 상대적으로 평가가 좋지 않은 경향이 있다. 다만 장수제 삼국지에 해당하는 7, 8, 10, 13끼리 비교하자면 13 PK가 낫고, 유저 모드와 유저 제작 시나리오까지 도입하면 군주제를 포함해도 13 PK가 낫다는 평.
물론 개인의 취향에 따라서는 '역대 최고의 삼국지'라고 부르는 유저들도 있지만 코에이 삼국지는 시리즈를 관통하는 지향점이 존재하지 않고 유저들의 취향도 각양각색인 이상, 유저 개인적으로 '역대 최고의 삼국지'란 개념을 뽑을 수는 있을지언정 모든 유저들이 동의한다는 것은 애초부터 성립되기 매우 어려운 개념이다. 당장 장수제와 군주제 작품의 지향점은 차이도 크고 장수제냐 군주제냐에 따른 호오 자체가 갈리는 데다가, 매번 시스템을 갈아엎은 만큼 각 시리즈의 지향점도 차이가 있다. 결국 각 시리즈마다 취향에 따른 호불호가 나누어지게 된다. 그렇다고 삼국지 13을 모든 시리즈의 장점을 모은 작품이라고 하기에는 택도 없다. 할 수 있었으면 평가 항목에서 이런 첨예한 대립은 존재하지도 않았을 것이다. 맵 시스템만 봐도 공간 전체를 이용할 수 있는 삼국지 9와 11은 삼국지 13보다 차원이 다른 전략성과 자유도를 부여한다.
또한 13PK가 완성도가 높다는 것도 삼국지 시리즈 내에서의 이야기지, 다른 대전략 게임인 Europa Universalis 시리즈, 토탈 워 시리즈, 시드 마이어의 문명 시리즈 같은 북미/유럽의 유명한 전략 시뮬레이션 게임 시리즈들에 비하면 완성도가 떨어진다는 것이 중론이고 삼국지 13PK를 높게 평가하는 팬들조차도 비슷한 평가를 내렸다.
그리고 게임이 제공하는 만족도에 비해 가격이 비싸다는 것은 거의 대부분의 유저가 공감한다.
결론은 삼국지 시리즈 중에서 최고라고 할 수도 없지만 최악이라고도 할 수 없는 수준. 물론 현시대 게임 기준에서 기본은 해줘서 최악을 면했다는 게 아니라 전작인 12가 최악급으로 나왔기에 삼국지 시리즈 중에서는 바닥은 아니란 소리다. 부족하고 미숙한 점이 매우 많지만 아주 못 할 정도는 아닌 게임이라고도 할 수는 있겠다. 유저의 개조 모드가 도입된 뒤에야 겨우 게임으로써 제 구실을 할 수 있게 된 건 기대거리나 칭찬거리가 아니라 비판거리다. 유저의 개조가 없었다면 12보다 조금 나은 수준이나 마찬가지라고 봐도 무방했던 셈.
<관련 시리즈 (Series)>
-[게임/모음] - [SERIES] 삼국지 시리즈 모음
[PC] 삼국지 5 with PK (Romance of the three kingdoms 5 with PK / 三國志 5 with PK)
[PC] 삼국지 6 with PK (Romance of the three kingdoms 6 with PK / 三國志 6 with PK)
[PC] 삼국지 7 with PK (Romance of the three kingdoms 7 with PK / 三國志 7 with PK)
[PC] 삼국지 8 with PK (Romance of the three kingdoms 8 with PK / 三國志 8 with PK)
[PC] 삼국지 9 with PK (Romance of the three kingdoms 9 with PK / 三國志 9 with PK)
[PC] 삼국지 10 with PK (Romance of the three kingdoms 10 with PK / 三國志 10 with PK)
[PC] 삼국지 11 with PK (Romance of the three kingdoms 11 with PK / 三國志 11 with PK)
[PC] 삼국지 12 with PK (Romance of the three kingdoms 12 with PK / 三國志 12 with PK)
[PC] 삼국지 13 with PK (Romance of the three kingdoms 13 with PK / 三國志 13 with P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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