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FC) 슈퍼로봇대전 EX (Super Robot Taisen EX / スーパーロボット大戦 EX)

 

 

슈퍼로봇대전 EX (Super Robot Taisen EX / スーパーロボット大戦 EX)

 

1994년 3월 발매. 반프레스토 제작

 

슈로대EX 리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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슈로대EX 공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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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uper Robot Taisen EX (K).zip
1.21MB

 

마사키와 류네의 이야기를 담은 슈퍼로봇대전의 외전인 슈퍼로봇대전EX 한글패치 버전 입니다. 

마장기신 시리즈 스토리의시초라 할 수 있는 작품이며, 사기 기체가 난이도를 하락 시키지만 그래도 난이도가 꽤 높은 편 입니다.

 

<참전작 리스트>

 -기동전사 건담

 -기동전사 Z건담

 -기동전사 건담 ZZ

 -기동전사 건담 역습의 샤아

 -기동전사 건담 F91

 -기동전사 건담 0080: 주머니 속의 전쟁

 -기동전사 건담 0083 스타더스트 메모리

 -마징가Z

 -그레이트 마징가

 -UFO로보 그렌다이저

 -겟타로보

 -겟타로보G

 -성전사 단바인 

 -전국마신 고쇼군 

 -반프레스토 오리지널

 

 

슈로대EX

제3차 슈퍼로봇대전의 후속작으로서 나온 외전격 슈퍼로봇대전 시리즈. 지금까지 제대로 언급되지 않은 마장기신의 세계관, 라 기아스를 무대로 펼쳐지는 이야기다. 3차에 비해 상대적으로 작은 볼륨이지만 반프레스토 오리지널이 제대로 부각되기 시작한 최초의 슈퍼로봇대전이란 의의를 갖고 있다. 또한 무기 개조가 최초로 생긴 슈퍼로봇대전.

 

맵병기에 맵상 연출 외에 전투 애니메이션이 들어간 최초의 슈퍼로봇대전이며, 각 무기별로 그래픽이 따로 준비된 것도 이 EX부터다. 어째서인지 몇몇 연출은 속편인 제4차 슈퍼로봇대전보다도 자연스럽다. 우선 4차에서는 프레임 레이트가 30프레임으로 반토막났기 때문에 어차피 그림전환이 거의 없는 일반 공격등은 속도차이를 이용한 연출 측면에서 EX 쪽이 좀 더 선명하게 눈에 들어오고 UI 전환도 자연스럽다.[1] 그 외엔 건담 F91의 베스바가 가동되는 장면이나, 겟타 드래곤의 스핀 커터와 더블 토마호크가 구별이 되는 것 등. 더욱이 빔 라이플의 경우 지대공/공대지 연출이 다르다 것도 눈여겨 볼 점이다. 다만 커터, 부메랑, 그리고 직접 부딪히는 공격 등의 경우는 4차보다 박력이 떨어지는 것도 사실.

슈로대 시리즈 전통의 리셋 노가다가 처음 들어간 기념비적인 작품이기도 하다.[2] 윙키 소프트도 어지간히 자랑스러웠는지 게임의 설정 항목에 리셋 노가다 버튼 조합을 알려주고 있다.

전작에서는 적턴 행동 명령을 모든 아군에게 일괄적으로 내리는 형식이었으나, 이번 작에서부터는 각 아군별로 다른 명령을 내릴 수 있게 됨으로서 전략의 폭이 늘어나고 난이도도 플레이하기 편하게 낮아졌다.

제3차 슈퍼로봇대전에서부터 이어지는 BGM 퀄리티는 여전히 좋다. 이 부분은 윙키 소프트의 저력이라 봐도 좋을 것이다.

우주 맵이 당연한 듯이 없기 때문에 모빌슈트는 전반적으로 관광을 탄다.[3] 참전작 중 '기동전사 건담'과 '기동전사 건담 0080'은 주인공 기체가 아예 등장하지 않는 말도 안 되는 굴욕을 맛보았다. 이번 작에서 크리스의 탑승 기체는 건담 Mk-II 티탄즈 컬러. 윙키 시절 슈로대 중 유일하게 모든 마징가 계열이 주력으로 쓸 만하다. 슈우의 장은 그랑존은 몹시 강하지만 또 제대로 싸우는 게 그랑존 정도밖에 없고 진 엔딩 루트로 가려면 즈워스 改같은 좋은 기체를 포기해야 하기 때문에 더욱 괴로운 편. 그러나 난이도를 보면 어느 루트라도 전작인 3차 슈퍼로봇대전 보다는 많이 쉬워진 편이며 이는 제작자들의 인터뷰를 보면 의도적으로 그랬다고 한다.
전국마신 고쇼군이 첫 출장했지만 스펙이 어중간하고 이리저리 나돌아다니느라 부대에 잘 붙어있지를 않아서 돈 발라주기가 뭐한 계륵이다. 최종적으로는 류네 팀에 합류.
한편 성전사 단바인은 첫 참전 팀의 공포를 보여준다. 최강 기술 하이퍼 오라베기가 엄청난 공격력과 연비를 보여주며 맷집도 최강급, 빔 병기 면역이라 그야말로 무쌍을 찍고 다닌다. 사용 편의성과 폭발력을 고려하면 제4차 슈퍼로봇대전의 서바인 이상으로 강력한 빌바인을 볼 수 있다. 다만 오라 배틀러 계열 파일럿 중 기합 배우는 사람이 쇼우 뿐이어서 4차처럼 하이퍼오라베기 하나만 개조해서 쓸 수는 없고, 오라소드 등을 적당히 개조해서 기력 쌓이기 전까지 전투력을 확보하는 등의 요령이 필요.
특이하게도 다른 시리즈에선 절대로 아군으로 맞이할 수 없는 캐릭터들도, 이세계에 똑! 떨어져 버렸다는 동질감 및 집에 돌아가야한다는 사명감으로 아군이 되어주기도 한다. 카크리콘, 라이라, 제리드 & 검은 삼연성 패거리, 반 버닝스 등이 그런 좋은 예.

제2차 슈퍼로봇대전 OG에서는 초반 17화까지 마사키, 류네의 장이 그대로 구현되었다. 다만 슈우의 장은 구현되지 않았으며, 적들이 집에 돌아가고 싶다는 일념으로 잠시 아군으로 들어오는 전개는 없어졌다. 그리고 2014년 초, OG 시리즈판 슈우의 장으로 추정되는 슈퍼로봇대전 OG 다크 프리즌이 DLC로 판매를 시작했다. 자세한 것은 슈퍼로봇대전 OG 다크 프리즌 참조.

 

 

<에뮬레이터 (Emulator)>

-슈퍼패미컴 에뮬레이터 Snes9x

 

 

<관련 시리즈 (Series)>

-슈퍼로봇대전 시리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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